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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5[객체지향사실과오해]1장협력하는객체들의공동체.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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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5_[객체지향사실과오해]1장_협력하는객체들의공동체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목차

01.읽으면서 체크한 부분

서문

집필동기

1장 협력하는 객체들의 공동체

1장에서 생각하는 내생각

01.읽으면서 체크한 부분

  • 읽으면서 괜찮다 좋다한 내용을 나열해봤다.

서문

  • 객체지향이란 무엇일까요?

  • 추상화, 캡슐화, 상속, 다형성은 객체지향을 다른 패러다임과 구분하는 중요한 특징

  • 그래서 객체지향이란 무엇일까요?

    • 물론 이 질문에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여러분이 이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를 가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 실제로 상속이 무엇인지를 대답할 수 있지만 일반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못하는 개발자분들이 꽤 많음

  • 객체지향이 말그대로 객체를 지향한다는 사실을 잘알고 있으면서도

    • 여전히 클래스나 상속을 중심으로 객체지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1장 협력하는 객체들의 공동체

    • 자율적인 객체들의 협력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 2장 이상한 나라의 객체

    • 객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답
    • 객체가 상태와 행동, 식별자를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 3장 타입과 추상화

    • 객체지향 패러다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추상화는
      • 동적인 객체들을 단순화시켜 정적인 타입으로 갈무리하는 것
  • 4장 역할, 책임, 협력

    • 재료인 역할, 책임, 협력에 관해 설명
      • 위의 3가지가 객체지향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것 입니다.
  • 5장 책임과 메시지

    • 설계의 유연성은 얼마나 훌륭한 메시지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6장 객체지도

    • 객체지향이 구조와 기능이라는 두 가지 관점을 어떻게 조화시키는지에 관한 설명
      • 구조는 기능에 비해 변화에 더 안정적
      • 도메인 모델과 객체지향 패러다임 사이의 관계를 이해
  • 7장 함께 모으기

    • 추상적으로 흩어져 있던 개념들이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실체로 다가올 것

집필 동기

  • 이 책 한 권을 읽었다고 해서 갑자기 여러분의 수준이 높아진다거나 더 훌륭한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다거나 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 여러분의 시야가 깊어지는 동시에 넓어질 것이라는 점

기술 면접이나 또는 개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객체지향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을 들어 봤을텐데 정말 처음에는 실세계를 직접적이고 직관적으로 모델링할 수 있는 패러다임이라고 외워서 말을 했었던 것 같다. 여기서도 정답이라는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을 하지만 정의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건 나 자신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개발자들도 정의하고 싶어하는지 궁금하다. 정말 이책을 읽고 나서면 정확한 나만의 객체지향이란?의 의미를 말할 수 있다면 좋겠다.


1장 협력하는 객체들의 공동체

  • 객체지향이란 실세계를 직접적이고 직관적으로 모델링할 수 있는 패러다임
  • 객체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사물에 대한 추상화
  •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서 객체에 직접적으로 대응되는 실세계의 사물을 발견할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 객체지향 애플리케이션이 실세계를 모방해야 한다는 설명은 전혀 납득하지 못한다.
  • 객체지향의 목표는 실세계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 고객과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 실세계의 모방이라는 개념이 비현실적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세계 객체와 소프트웨어 객체 간의 대응이라는 과거의 유산을 반복적으로 재생산하는 이유는 뭘까?
    • 그것은 실세계에 대한 비유객체지향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 객체지향의 개념은 훌륭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실무적인 관점에서는 부적합
    • 하지만 객체지향이라는 용어에 담긴 기본 사상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데는 매우 효과적이다.
  • 손님, 캐시어, 바리스타 사이의 암묵적인 협력 관계가 존재한다.
    • 주문하는 손님, 주문을 받는 캐시어, 커피를 제조하는 바리스타라는 역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손님, 캐시어, 바리스타는 주문한 커피를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한다.
  • 커피 주문이라는 협력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커피가 정확하게 주문되고 주문된 커피가 손님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 사람들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와 마주치면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식을 알고 있거나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요청을 받은 사람은 주어진 책임을 다하면서 필요한 지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즉, 다른 사람의 요청에 응답한다.
  •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특정한 역할을 부여받는다.
  • 역할은 어떤 협력에 참여하는 특정한 사람이 협력 안에서 차지하는 책임이나 임무를 의미한다.
  • 책임역할이라는 단어를 의미적으로 책임이라는 개념으로 내포한다.
  • 특정한 역할특정한 책임을 암시한다.
  • 결국 손님 입장에서는 캐시어가 주문을 받고 커피가 완성됐다는 사실을 통보하는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수만 있다면 그만이다.
  • 캐시어는 대체가능하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두 명이 동일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면 요청자 입장에서 둘 중 어떤 사람이 역할을 수행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이처럼 동일한 요청에 대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응답할 수 있는 능력다형성이라고 한다.
  • 역할, 책임, 협력
    • 앞에서 사람이라는 단어를 객체로,
    • 에이전트의 요청을 메시지로,
    • 에이전트가 요청을 처리하는 방법메서드로 바꾸면
    • 마법처럼 대부분의 설명을 객체지향이라는 문맥으로 옮겨올 수 있다.
  • 사람들은 커피 주문과 같은 특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
  • 어떤 객체도 섬이 아니다.
  • 사람들의 협력이 객체들의 협력과 다른 점이라면
    • 사람들의 경우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는데 비해
    • 객체들의 경우에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점이다.
  • 객체지향 설계라는 예술은 적절한 객체에게 적절한 책임을 할당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 책임은 객체지향 설계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 대체 가능한 역할과 책임은 객체지향 패러다임의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는 다형성과도 깊이 연관돼 있다.
  • 인간 세계에서 사람이 없으면 역할, 책임, 협력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객체가 존재하지 않는 객체지향 세계역시 아무런 의미가 없다.
    • 어쨌든 객체지향을 객체지향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패러다임의 중심에 객체가 있기 때문이다.
  • 객체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존재한다.
  • 첫째, 객체는 충분히 협력적이어야 한다.
    • 여기서 충분히 협력적이라는 말이 다른 객체의명령에 따라 행동하는 수동적인 존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주의하라.
  • 자율적이라는 단어의 뜻자기 스스로의 원칙에 따라 어떤 일을 하거나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여 절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 흔히 객체를 상태, 행동을 함께 지닌 실체라고 정의한다.
  • 객체가 협력에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자율적인 존재로 남기 위해서는 필요한 행동과 상태를 함께 지니고 있어야 한다.
  • 객체는 행동을 위해 필요한 상태를 포함하는 동시에 특정행동을 수행하는 방법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 따라서 객체는 상태와 행위를 하나의 단위로 묶는 자율적인 존재이다.
  • 자율적인 객체로 구성된 공동체유지보수가 쉽고 재사용이 용이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 객체지향의 세계에서 오직 한 가지의 의사소통 수단 메시지
  • 협력을 위해 다른 객체에게 메시지를 전송하고 다른 객체로부터 메시지를 수신한다.
    • 따라서 객체지향의 세계에서 협력은 메시지를 전송하는 객체와 메시지를 수신하는 객체 사이의 관계로 구성됨
  • 메서드와 자율성
    • 수신자는 먼저 수신된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한 후 미리 정해진 자신만의 방법에 따라 메시지를 처리한다.
    • 이처럼 객체가 수신된 메시지를 처리하는 방법을 메서드라고 부른다.
  • 메서드는 클래스 안에 포함된 함수 또는 프로시저를 통해 구현된다.
  • 메시지를 수신한 객체실행 시간에 메서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를 구분 짓는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다.
  • 객체의 협력에 참여하는 객체들 간의 자율성을 증진시킨다.
  • 객체지향의 개념에 비유하면 바리스타로 전달된 커피 제조 요청이 메시지이고 커피를 제조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메서드다.
  • 외부의 요청이 무엇인지를 표현하는 메시지요청을 처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인 메서드를 분리하는 것객체의 자율성을 높이는 핵심 메커니즘이다.
    • 이것은 캡슐화라는 개념과도 깊이 관련돼 있다.
  • 자율적인 객체들의 공동체
    • 상태와 행위를 지니며 스스로 자기 자신을 책임지는 객체
  • 시스템의 행위를 구현하기 위해 다른 객체와 협력
  •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며 역할은 관련된 책임의 집합
    • 다른 객체와 협력하기 위해 메시지를 전송하고, 메시지를 수신한 객체는 메시지를 처리하는 데 적합한 메서드를 자율적으로 선택한다.
  • 첫 번째 도전은 코드를 담는 클래스의 관점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 객체의 관점으로 사고의 중심을 전환하는 것이다.
  • 객체지향의 핵심은 클래스가 아니다.
  • 핵심은 적절한 책임을 수행하는 역할 간의 유연하고 견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 클래스가 아니라 객체가 위치하며, 중요한것은 클래스들의 정적인 관계가 아니라 메시지를 주고 받는 객체들의 동적인 관계다
  • 클래스의 구조와 메서드가 아니라
    • 객체의 역할, 책임, 협력에 집중하라.

02.1장에서 생각하는 내생각

이번 장의 핵심은 실세계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고 창조하는 것이고 핵심은 클래스의 구조와 메서드가 아니라 객체의 역할, 책임, 협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같다.

개발 서적이 아니므로 쉽게 생각하고 읽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이 책의 내용에서 비전공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볼 수 있다고 서문에서 본 것 같은데 사실상 객체지향의 용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소스코드를 구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만 나오면 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정말 결과는 항상 만들어 냈지만, 문제는 에러가 생기거나 다시 그 소스코드를 봤을 때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이 컸다. 객체지향언어인 자바를 접했을 때도 확실히 절자치향의 언어보다는 객체지향의 언어가 유지보수 면에서는 100% 완벽히 편하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클래스 단위로 역할이 나누어져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 사람들도 주민등록번호라는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구분을 나누고 분류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처음 배운 언어가 절차지향언어였고, 프로젝트도 절차지향으로 해왔다 보니 처음 객체지향의 클래스로 나누는 것을 보고 그냥 메서드로 역할을 나누면 되는 것과 비슷한 것 아니냐는 생각을 했었다.

이 객체지향 사실과 오해의 책 1장의 포인트는 그런 클래스의 구조와 메서도 관점이 아닌 역할, 책임, 협력에 집중이 포인트라는 것을 보고 이전 절차지향의 경우 역할을 구분은 할 수 있겠지만, 책임이나 특히 협력 부분에서는 어렵겠구나!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객체지향은 객체를 지향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하는 것 같고, 그 안에서 역할과 책임 협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느꼈던 것은 정말 말은 쉽다는 것이었다. 객체를 만들 때 역할을 구분하고 책임을 지게 하면서 협력을 하게 하면 되는 것은 사실상 사람들도 일하면서 이러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너무 쉽게 말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내 역할은 무엇일까? 그럼 내가 역할을 하면서 책임은 어떤 것일까? 그럼 내가 이 역할과 책임을 하면서 협력을 어떻게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을 해봤다. 지금 현재 필자가 말하는 것도 말로는 쉽지가 되겠지만, 항상 개발할 때 적어도 나로서 내 경험에서 생각하는 게 이해가 빨랐던 나로서는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여 제시해본다.

내가 동아리라는 조직의 부회장으로 있을 때의 경험을 예로 역할 책임 협력을 생각해보았다. 나의 역할은 동아리 원으로 있을 때는 내 할 일만 잘하면 됐지만, 간부로서 동아리를 이끌 때는 내 이전의 내 할 일을 잘하는 것은 당연하였고, 조직원 관리와 분위기 조성이 대표적인 역할이었다. 그리고 그 역할에서의 책임은 특히 조직원을 관리 할 때 너무 편애하면 안 되고 최대한 공평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과 어떻게 하면 기분이 덜 나쁘게 조언하는 것이었다. 조언이라는 게 사실상 잘되라고 하는 것이긴 하지만 어떤 측면으로써는 잔소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보니 동아리 전체적으로 협력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레 형성되었다. 그 협력이라는 것이 두 가지 역할과 책임이 분명했기에 적용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위의 사례는 정말 억지로 한번 어떤 느낌일까 해서 끼워 맞춰 봤지만, 협력을 이끌기 위해서는 역할과 책임이 분명해야겠구나! 느껴졌다. 물론 위에 책의 저자가 설명한 역할, 책임, 협력의 용어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그냥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제 이 책을 접하고 1장만 읽었지만 나는 이렇게 앞으로 프로젝트나 소스코드에 의식적으로 적용해볼 생각이다. 정말 완벽하게 역할과 책임 협력으로 객체를 만들 수는 없겠지만, 의식적으로 최대한 역할을 구분해보고 책임이 무엇일까? 그리고 이 객체는 어떻게 다른 객체와 협력하게 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하며 구현하다 보면 언젠가는 위의 세 가지의 해답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게 내 생각이다. 혹시나 이 글을 읽은 분 중에서도 내 생각은 이렇다고 말을 해주면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구나! 알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정말 한마디 코멘트라도 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