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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생각 & 즐거웠던 순간

회사에서 돈주고 사람을 고용하며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복잡한 상황(비지니스적으로든 기술적으로든)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해결하기를 기대하겠지. 나는 '내 생각'이 있는 사람이고 싶다. 어떤 상황에 대한 나만의 기준과 판단을 하려면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겠지. 경험은 어떻게 쌓을까? 현재로써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여러 고민과 시도를 해보고, 기술 블로그등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해보는 것이 최선인 듯하다.
포프TV 유튜브에서 재밌는 영상을 봤다. "믿음과 학습 속도"라는 제목의 오래된 컨텐츠였는데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 어떤 지식을 알고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사실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지식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이미 아는 것을 자꾸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다.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이 믿음을 가지기 어려운 것 같기도하다. 학교라는 곳에 가면 무엇이 맞는지 알려주고, 시험을 보고 내가 아는 것이 아는 것이 맞다고 확인해준다. 이 과정에서 확신이 생기고 익숙해진다..... 이런 부분? 정리해서 블로그에 써봐야지.
네트워크는 영 진도가 안나간다. 금요일까지 끝내야하는데 아직 절반밖에 못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