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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nalytics(구글 어낼리틱스) 초간단 정리.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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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nalytics(구글 어낼리틱스) 초간단 정리

구글 어낼리틱스는 웹 페이지의 유입처 분석을 가능하게 해준다. 사용자는 이 유입처 분석을 통해 사업 관점에서 다양한 통찰을 얻어낼 수 있다.

대략 아래 그림과 같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Imgur

유입처란?

www.initial.com 이라는 도메인 내의 어떤 페이지 A내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서 www.target.com 이라는 페이지로 B로 이동하면, B의 유입처는 www.initial.com 이 된다.

유입처를 어떻게 알 수 있나?

Referer 헤더

www.initial.com의 페이지 A 안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www.target.com의 페이지 B로 이동할 때의 HTTP Request Header 중 Referer라는 항목에는 www.initial.com 이라는 값이 설정된다.

이 Referer라는 헤더 값에 유입처 정보가 담겨 있다.

웹 페이지 상의 링크를 통해 들어오지 않고 주소창에 직접 페이지 B의 URL을 입력(또는 북마크 등)해서 들어오면 Referer 헤더 자체가 HTTP Request 안에 들어있지 않다.

document.referrer

www.target.com의 페이지 B로 이동한 후에 Console을 열어서 채console.log(document.referrer);로 확인해보면 document.referrer에는 www.initial.com의 페이지 A의 URL인 www.initial.com/pageA가 출력된다.

document.referrer에는 유입된 페이지 URL이 담겨있다.

웹 페이지 상의 링크를 통해 들어오지 않고 주소창에 직접 페이지 B의 URL을 입력(또는 북마크 등)해서 들어오면 document.referrer에는 빈 문자열이 들어있다.

참고로, HTTP의 헤더인 Referer에는 중간에 r이 한 개인데, document.referrer에는 중간에 r이 두 개다.

그럼 구글 어낼리틱스는 어떻게 사용?

쉽게 말해 구글 어낼리틱스에서 제공해주는 JavaScript를 유입처 분석을 원하는 모든 페이지에 적용하면 된다.

대략 아래와 같이 생겼다.

<!-- Google Analytics -->
<script>
(function(i,s,o,g,r,a,m){i['GoogleAnalyticsObject']=r;i[r]=i[r]||function(){
(i[r].q=i[r].q||[]).push(arguments)},i[r].l=1*new Date();a=s.createElement(o),
m=s.getElementsByTagName(o)[0];a.async=1;a.src=g;m.parentNode.insertBefore(a,m)
})(window,document,'script','https://www.google-analytics.com/analytics.js','ga');

ga('create', 'UA-XXXXX-Y', 'auto');
ga('send', 'pageview');
</script>
<!-- End Google Analytics -->

위 코드는 대략 아래의 4가지 일을 수행한다.

  1. <script> 태그를 만들고 https://www.google-analytics.com/analytics.js 파일을 비동기로 다운로드
  2. 구글 어낼리틱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ga 함수(ga() 커맨드 큐라고 불리기도 한다)를 글로벌 스코프애 초기화
  3. ga('create', 'UA-XXXXX-Y', 'auto');를 통해 새로운 tracker object를 생성한다. UA-XXXXX-Y는 구글 어낼리틱스가 고객에게 부여하는 식별자
  4. ga('send', 'pageview');를 통해 pageview라는 이벤트를 구글 어낼리틱스에 전송

최초 설치 및 설정 등의 자세한 내용은 https://support.google.com/analytics 를 참고한다.

구글 어낼리틱스에게 유입처를 지정해 줄 수 있는 방법

보틍은 구글 어낼리틱스가 그냥 수동적으로 Referer나 document.referrer에 담겨 있는 값을 읽어서 유입처를 분석하지만, 적극적으로 구글 어낼리틱스에게 유입처를 지정해서 알려줄 수도 있다.

구글 어낼리틱스가 적용된 페이지에 들어올 때 URL Parameter에 utm_source라는 파라미터 값이 있으면, 구글 어낼리틱스는 그 값을 Referer HTTP 헤더나 document.referrer 값에 우선해서 해당 페이지의 유입처로 인식한다.

즉, 어떤 페이지 C의 Referer 헤더에 www.initial.com이 담겨 있더라도,

페이지 C의 url이 www.target.com/pageC?utm_source=www.other.com 이라면,

구글 어낼리틱스는 페이지 C의 유입처를 www.initial.com이 아니라, www.other.com으로 인식한다.

구글 어낼리틱스에서는 이를 맞춤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https://support.google.com/analytics/answer/1033863?hl=ko 를 참고한다.

기타

매체/소스 중 (direct) / (none) 이란?

구글 어낼리틱스 화면에서 유입처를 나타내는 매체/소스 항목에 (direct) / (none)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페이지의 유입처 정보가 아무것도 없을 때 구글 어낼리틱스는 해당 트래픽을 (direct) / (none)으로 분류한다.

페이지의 유입처 정보가 없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사용자가 직접 페이지 URL을 주소창에 입력하고 들어올 때(북마크 클릭해서 들어오는 것 포함)
  • 오피스, PDF, 이메일(웹 메일은 제외)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올 때
  • 축약형 URL을 클릭해서 들어올 때
  • 모바일 앱을 통해 들어올 때도 페이지 유입처 정보가 없을 수 있음
  • HTTPS 페이지에서 HTTP 페이지로 들어올 경우
  • 기타 다양한 케이스 존재

(direct) / (none) 관련 내용은 http://marketingopener.com/blog/gseries/directnone/ 여기에 잘 정리되어 있다.